가사 |
차가운 새벽공길 지나 어두운 밤거리를 달려,
숨차게 언덕을 올라 하늘을 바라다보면 그대뿐입니다.
아나요 얼마나 힘겨운지 침묵이 무엇을 말하는지
힘겨운 새벽, 아침이 밝아올 때 쯤이면 조금 나아지겠죠
하루, 또 하루가 지나가고 이 겨울이 지나가면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. 아득하기만 한 그대의 따스한 손길 쉽게 잊지는 못할겁니다 아마도
좀처럼 무뎌지지 않는 그대란 사람의 흔적들
이렇게 될 걸 우리,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행복했었을까요
하루, 또 하루가 지나가고 이 겨울이 지나가면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. 아득하기만 한 그대의 따스한 손길 쉽게 잊지는 못할겁니다 아마도 너와 수줍게 입맞추던 밤 서툴고 예민했었던 그 시절의 우린 없지만,
문득 비좁은 시간의 틈 그 사이로 새어들던 아름다운 그대
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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